HMG 저널이 제작한 기사, 사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2018년 5월 4일 이후 제작 콘텐츠에 한하며, 워터마크 적용 사진은 제외)
l 3명의 제네시스 디자이너와 3대의 차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GV80 콘셉트카, G80 스포츠, G90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 스토리를 들려 드립니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V80 콘셉트카, G80 스포츠, G90 스페셜 에디션 전시와 함께 제네시스의 디자인 토크가 3차수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홈페이지 응모 고객을 추첨해 총 3차례로 나눠 진행한 이번 디자인 토크는 제네시스 디자이너가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 좋은 기회로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됐습니다. 아쉽게 제네시스 디자인 토크를 놓치셨다면 지금 그 현장을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디자인, GV80 콘셉트카
l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
‘Meet the Genesis Designer’의 첫 번째 시간은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가 함께했습니다. 이 시간은 GV80 콘셉트카와 제네시스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초청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GV80 콘셉트카는 기존의 정형화한 디자인 룰을 깬 4개의 헤드램프를 장착해 혁신을 시도했으며 인테리어는 여백의 미를 강조했습니다. 이상엽 상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디자인 철학으로 내세웠으며 샤넬을 보고 프랑스를 떠올리듯, 제네시스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디자인을 할 때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며 고객들과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참여 고객들은 GV80 콘셉트카의 디자인 디테일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감성 디자인, G80 스포츠
l 제네시스디자인팀 윤일헌 팀장
‘Meet the Genesis Designer’의 두 번째 시간에는 제네시스디자인팀 윤일헌 팀장이 G80 스포츠 케이스를 활용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G80 스포츠의 디자인은 우아한 측면의 캐릭터를 살리고, 리어와 프런트에서는 최대한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나타내려 했으며, 디자인 측면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도 강점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윤일헌 팀장은 자동차의 디자인은 무엇보다 사용자의 기본적인 니즈 충족과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덧붙여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에서는 현재의 제네시스 브랜드 DNA를 계승하면서도 좀 더 발전된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참여한 고객들은 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비스포크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G90 스페셜 에디션
l 제네시스칼라팀 보제나 랄로바 팀장
제네시스칼라팀 보제나 랄로바 팀장이 함께한 ‘Meet the Genesis Designer’의 마지막 시간은 G90 스페셜 에디션의 영감과 디자인 스토리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따라 제작하는 고급맞춤 정장 ‘비스포크 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는데요. 전용 컬러, 루프-보디컬러 조합, 시트 컬러 조합 및 스티치 등 차량의 곳곳에서 모두 정돈된 슈트를 연상하게 합니다.
보제나 랄로바 팀장은 컬러 디자이너라는 특성상 다양한 방면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본인을 비롯 많은 디자이너가 열정을 가지고 멋진 자동차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시될 제네시스 차량들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습니다.
G90 스페셜 에디션의 차별화된 색감과 내외장 디자인의 탄생 과정을 들은 참여 고객들은 제네시스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신선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 이소연 제네시스국내기획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