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다양한 주행환경을 갖춘 영국에서 i30N의 주행 테스트가 이뤄졌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만드는 고성능차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i30N’. i30 뒤에 붙은 특별한 이름, ‘N’은 남양에서 태어나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담금질을 통해 탄생하는 고성능차(Born in Namyang, honed at Nurburgring)를 의미함과 동시에 남양과 뉘르부르크링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고성능 N의 로고는 레이스 트랙에서 기회의 코너로 불리는 ‘씨케인(chicane)’을 형상화한 것인데, 이는 ‘커브가 연속된 와인딩 로드에서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고성능차의 개발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이름과 로고에서 보여지듯 극한의 주행 조건과 상황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i30N’은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가며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진행된 ‘i30N’의 주행 테스트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i30N, 영국에서 주행성능을 담금질하다
l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가진 영국 주행 테스트를 통해 주행성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남양과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실력을 다지는 중인 i30N이 이번에는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영국 런던 인근에 위치한 롱크로스(Longcross) 지역을 달리며 주행 성능을 담금질하기 위해서죠.
l 굴곡 변화와 비포장 험로가 많은 영국의 도로에서도 i30N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뽐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비포장도로와 시내도로,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가 있어 주행성능을 다듬기에 최적의 장소죠. i30N은 굴곡 변화가 많고 비포장 험로가 많은 영국 노면을 달리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뽐냈습니다.
l 세계 어느 도로를 달리더라도 i30N의 정교하게 다듬어진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l 혹한의 스웨덴 설원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극한 환경 속에서의 성능도 검증했습니다
특히 i30N은 스웨덴 알제프로그 설원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발휘되는 고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험로 테스트를 통해 정교하게 다듬어진 i30N만의 고유한 주행감성을 언제 어느 지역에서든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버트 비어만, i30N의 주행성능을 완성하다
l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 알버트 비어만은 i30N 개발의 핵심인물입니다
지난 2014년 고성능차량 개발에 돌입한 이후 i30N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자들의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개발진 중에서도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고성능 i30N의 성능을 다듬고 조율하는 핵심인물로 손꼽힙니다.
l ‘고성능차 장인’ 알버트 비어만의 손을 거친 고성능 i30N은 뛰어난 주행성능을 뽐낼 것입니다
그는 "영국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차인 N의 주행 성능이 미래의 우리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코너를 사랑하고, 이곳에는 정말 재미있고 험난한 코너들이 많죠! i30N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면서 영국의 험난한 도로에서도 일상생활의 편안한 주행 성능이 가능하도록 노력 중입니다”라며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차인 i30N 개발에 대한 포부와 소감을 말했습니다.
i30N, 모터스포츠를 통해 담금질되다
l 현대자동차는 극한의 모터스포츠 WRC에 4년째 참가하며 고성능 개발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남양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는 고성능 N은 연구소와 일반도로를 벗어난 극한의 환경에서도 실전을 통해 담금질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극한의 코스를 주행하는 양산차 기반 경주 대회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2014년부터 4년째 참가하며 주행성능, 차체 강성 등 최고의 고성능차 기술 개발을 위한 경험과 데이터를 쌓고 있는 중이죠.
l 2016년에는 고성능 N 엔진이 장착된 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5월에는 i30N을 위해 개발 중인 2.0 터보 엔진이 장착된 i30 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44th ADAC Zurich 24h Race)’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2016년에도 경기에 출전해 훌륭한 성적으로 완주하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으로 거듭날 i30N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WRC와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다양한 기술과 경험은 앞으로 만나게 될 i30N은 물론 다른 양산차 개발에도 접목될 것입니다.
최고의 고성능차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독일 뉘르부르크링, 영국 등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차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쌓으며 최고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어느 곳에서든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i30N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