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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도로 교통혼잡도 분석 발표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품질향상 차원에서 상시 모니터링 중인 교통혼잡도에 대한 서울지역 주요 도로를 분석한 결과, 청계천로가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나타났다.

2015/01/13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품질향상 차원에서 상시 모니터링 중인 교통혼잡도에 대한 서울지역 주요 도로를 분석한 결과, 청계천로가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나타났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작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 with Daum 맵피 위드 다음)’를 대상으로 서울 시내 일반도로 126개, 도시고속도로 16개 등 총 142개 주요 도로 전체에 대한 평일, 주말 피크(peak) 시간대를 포함한 교통혼잡도를 자체 분석해 발표했다. (참고로, 일반도로의 경우 상행(남북, 서동), 하행(북남, 동서)을 각각 의미한다.)

 

교통혼잡도(Congestion Rate)는 도로의 기본 정보(길이, 제한속도 등)에 혼잡 교통정보(주행속도, 교통체증 시간 등)을 조합하여 나온 척도이며, 해당 도로가 혼잡할수록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가령 오전 피크시간대(7시~9시) 동안 제한속도 시속 60km 구간에서 교통혼잡도가 80%라고 하면 시속 10km~20km대 속도로 1시간 이상 혼잡시간이 매일 상습적으로 지속되는 도로를 의미한다.

 

우선 11월 한 달간 전체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일반도로의 경우 ▲청계천로(하행) ▲청계천로(상행) ▲남대문로(하행) ▲남대문로(상행) ▲대학로-훈련원로(하행) ▲압구정로(상행) ▲도산대로(하행) ▲삼일로(상행) ▲대학로-훈련원로(상행) ▲도봉로(하행) 등 순으로 상시 교통혼잡이 심한 구간으로 분석됐다.

 

오전 및 오후 피크시간대를 분석해보면 교통혼잡이 심한 도로에 다소 차이가 보였다. 오전 7시~9시 피크시간대는 ▲청계천로(하행) ▲남대문로(상행) ▲삼일로(상행) ▲둔촌로(상행) ▲등촌로(상행) ▲청계천로(상행) ▲종암로(하행) ▲동소문로-월계로(상행) ▲연희로(하행) ▲대학로-훈련원로(하행) 등이 가장 막히는 구간 도로였다.

 

반면 오후 5시~7시 피크시간대의 경우는 ▲남대문로(하행) ▲압구정로(하행) ▲압구정로(상행) ▲청계천로(하행) ▲청계천로(상행) ▲도산대로(하행) ▲대학로-훈련원로(하행) ▲대학로-훈련원로(하행) ▲도곡로(하행) ▲남대문로(상행)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오전 피크시간대는 청계천로 남대문로 삼일로 대학로 종암로 등 강북지역 도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 도로인 반면 오후 피크시간대에는 압구정로 도산대로 도곡로 등 강남지역 도로가 다수 차지했다. 이는 퇴근 시간 이후 강남지역이 사람들의 약속이 몰리는 도심 역할을 하는 트렌드 변화로 분석된다.

 

또한 서울지역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노들길(상행) ▲서부간선도로(하행) ▲서부간선도로(상행) ▲노들길(하행) ▲동부간선도로(하행) ▲북부간선도로(하행) ▲강변북로(상행) ▲동부간선도로(상행) ▲올림픽대로(상행) 등 순으로 교통체증이 심했다.

 

평일 시간대로만 교통혼잡도 분석 결과, 도시고속도로 평일 전체 평균의 경우 ▲서부간선도로(하행) ▲노들길(상행) ▲서부간선도로(상행) ▲노들길(하행) ▲동부간선도로(상행) ▲동부간선도로(하행) ▲강변북로(상행) ▲북부간선도로(하행) ▲올림픽대로(상행) 등 순으로 상습 정체 구간이 많았다. 오전 오후 피크시간대의 경우에도 평일은 상습정체 구간의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도로 평일 오전 피크시간대는 ▲청계천로(하행) ▲종암로(하행) ▲의주로(하행) ▲동소문로-월계로(상행) ▲고산자로(하행) ▲남대문로(상행) ▲삼일로(상행) ▲등촌로(상행) ▲통일로(하행) ▲연희로(하행) 등 순으로 나타나 강북지역 도로가 유독 정체가 심했다. 이는 강북 도심 지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시내 도로 중 가장 교통정체가 심한 길은 청계천로(하행), 종암로(하행), 의주로(하행) 등인 셈이다.

 

반면 평일 오후 피크시간대에는 ▲남대문로(하행) ▲청계천로(상행) ▲압구정로(상행) ▲압구정로(하행) ▲청계천로(하행) ▲도산대로(하행) ▲대학로-훈련원로(하행) ▲도곡로(하행) ▲대학로-훈련원로(상행) ▲테헤란로(하행) 등으로 나타나 강북지역 주요 도로 이외에도 압구정로 도산대로 도곡로 테헤란로 등 강남지역 도로도 교통혼잡이 심한 톱1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후 피크 시간대 남대문로, 테헤란도 등 상습 정체 구간은 자동차 주행속도가 시속 10km 정도에 불과했다.

 

주말 시간대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주말 오후 피크시간대는 일반도로의 경우 통일로(하행), 도봉로(하행) 등이 톱10에 포함돼 교통혼잡이 심한 곳으로 분류됐다.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주말 오후에는 서부간선도로(하행), 북부간선도로(하행) 등이 교통정체가 심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전국 7대 주요도시를 비롯 우리나라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혼잡비용은 올해(2015년) 33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는 GDP 대비 2% 이상으로 연간 국방비 수준에 맞먹는 규모로 크다는 점에서 교통혼잡도를 줄이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교통혼잡도를 바탕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및 길안내에 일부 패턴 데이터로 반영해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은 물론 향후 보다 특화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들은 현재 ‘맵피’의 교통정보 기능에서 특정 지역이나 도로 등에 대한 관심구간 등록을 해두면 핫스팟(서울지역 주요지점의 교통정보 요약 맵) 형태로 원활, 서행, 지체, 정체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편리하게 한 눈에 살펴보며 교통혼잡 구간을 회피해 이용할 수 있다.

 

‘맵피’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무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으로, 지난해 5월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이래 자체 가입자 기반없이 입소문만으로 단기간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