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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유소년팀 골키퍼 대상 클리닉 진행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산하 유소년팀(U-15) 금산중학교 조동욱 골키퍼 코치가 특별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2014/10/08   전북현대모터스FC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산하 유소년팀(U-15) 금산중학교 조동욱 골키퍼 코치가 특별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조동욱 코치는 지난 4월부터 격주로 도내 초등학교 축구부 및 클럽팀 소속 골키퍼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U-12 초등학교 팀에서는 골키퍼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지만, 대부분 GK 전문 코치가 없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필드 코치를 통해 기본적인 훈련밖에 할수 없었다. 조코치는 “필드 플레이어보다 골키퍼는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초등학교 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면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발생 한다”며 클리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코치는 “나 또한 초등학교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경기력에 우선하는 교육보다는 다이빙, 캐치, 펀칭, 움직임등 기본자세를 잡아주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격주 수업밖에 못하는데도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는 어린선수들을 보면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5개팀 9명의 선수가 골키퍼 클리닉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이성주 학생(군산 문학초 5학년)은 “클리닉에 참여하면서 골키퍼 훈련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코치님이 기본자세부터 하나씩 잘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다.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친구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규성 학생(익산 백제초 4학년)은 “팀에 골키퍼 코치님이 있지만 더 잘하고 싶어서 항상 클리닉에 참여 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서 좋고,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금산중학교 안재석 감독은 “우리는 전북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산하의 팀이다. 우리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다 조동욱 코치와 상의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을 선택한 것 뿐이다”며 “우리 팀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소년팀 전체가 발전해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훈련시간을 할애해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며 클리닉의 의도를 전했다.

 

한편 전북현대 구단은 연고지역인 전라북도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축구클리닉을 개발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