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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로 짚어본 2018 핫 트렌드

- 이노션,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모은 실검 빅데이터 트렌드 보고서 분석 ‘눈길’
- TV 및 영화 등 콘텐츠 분야… <나혼자 산다> 등의 관찰 예능과 <도시어부> 열풍
- 쇼핑 및 브랜드 등 라이프 분야… ‘Z세대’의 파워 부상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관심

2018/12/19   이노션 월드와이드

2018년 한해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달군 핫 트렌드는 <나 혼자 산다> 같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다 미세먼지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환경문제였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 이하 이노션)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실시간 검색으로 짚어본 2018 핫 트렌드>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Data Command Center)가 실시간 검색 데이터 분석 솔루션 S-TREE를 활용해 2018년
1월~10월 31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노출된 실시간 검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어 노출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로는 TV 및 영화 등 콘텐츠, 쇼핑 및 브랜드 등 라이프 분야로 각각 나타났다.


우선 TV 및 영화 등 콘텐츠 분야의 경우, <나 혼자 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지적 참견시점> <하트시그널 시즌2> 등의 관찰 예능프로그램이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노션은 이 같은 관찰 예능의 인기 비결로 ▲공감대 형성 및 대리만족 ▲일상, 연예, 일반인 등 소재의 다양화를 통한 감정이입 등을 꼽았다.


주요 연관어로는 맛집(26,721건), 일상(16,592건), 마음(4,801건), 스타(1,887건) 등이었다. 이노션측은 “관찰 예능은 재미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감정이입 등 다양한 긍정적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9년에는 패널들의 반응/해석, 맛깔 난 묘사 등이 주는 재미와 동질감이 한층 더해져 관찰 예능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시어부>의 흥행도 빼놓을 수 없다. 낚시터업 허가/등록건수가 13% 이상 증가하는가 하면, 실내 낚시터 및 낚시카페 등도 가족나들이와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노션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쇼핑 및 브랜드 등 라이프 분야에선 방탄소년단(BTS)의 강세 속에서, 미세먼지 같은 환경문제도 꾸준히 실검을 통해 검색돼 왔던 것으로 나타
났다.


이노션은 특히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Z세대’에 주목했다. 방탄소년단 관련 음원차트, 유튜브 조회수, 공식쇼핑몰 및 굿즈 매진 등의 열풍 뒤에는 숨은
파워인 Z세대가 있었고, 관심도 함께 상승했다는 것이다.


Z세대 연관어로는 소통(113,779건), 성장(46,231건), 즐기다(24,820건), 취향(18,605건) 등의 순이었다. 이노션측은 “Z세대는 경험, 취향, 성장, 소통
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방탄소년단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일상은 물론 패션, 가전구매 등을 지배한 미세먼지의 습격 역시 올해를 뜨겁게 달궜다. 미세먼지가 특정 계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제 사계절
내내 나타나면서 체감지수도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연관어를 비교한 결과, ‘심하다’의 경우 85,883건에서 121,072건으로, ‘나쁘다’도 48,971건에서 82,146건으로 각각 크게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없었던 ‘최악’이라는 연관어가 올해에는 44,925건을 기록했을 정도다.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심해지면서 ▲공기정화 ▲내 몸 보호 ▲정보확인 ▲실내/외 활동수칙 등 우리 사회가 생존전략을 마련하거나 진화하는 것으로 변
하고 있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내 몸을 보호하는 마스크의 경우, 이제 패션까지 더해져 ‘스모그꾸뛰르’(smog couture·스모그와 고급 여성복, 맞춤복을 뜻하는 꾸뛰르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이노션 이수진 데이터커맨드팀장은 “이번 보고서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1분 간격으로 수집해 날짜와 검색어 단위로 저장한 뒤 검색어 총 노출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카테고리를 선별해 분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