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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실적 발표

현대건설이 저유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건설 업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6/04/27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저유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건설 업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 2016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 2,879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3% 증가해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공정위 과징금(LNG 탱크 先반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22.2%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 해외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정유공장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현대케미칼 MX(Mixed Xylene) Project 공사 등 국내외 대형공사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양질의 국내외 공사 매출이 증가하고 해외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미수채권과 미청구공사도 지속적으로 줄이며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별도기준 미수채권은 지난해 대비 2,221억원이 감소한 3조 5,261억원을 기록했으며, 미청구공사도 전년말 대비 763억원이 감소해 2조 5,048억원을 기록했다.

 
미수채권 감소에 따라 영업현금흐름도 전년동기 대비 740억원이 개선되었으며, 토지대 선급금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이 창출되었다.
 

통상 1분기에는 건설 비수기로 영업현금흐름이 상당액의 마이너스(-)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수주에 있어서도 성장세가 눈에 띈다.
 

1분기에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고양 삼송오피스텔 공사 등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5조 2,025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1분기 말 기준으로 67조 6,717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2.4%p 증가한 169.5%,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4.4%p 개선된 155.3%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현대건설은 해외 대형공사에서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국내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 등으로 1분기에서 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27조 3,300억원의 수주와 19조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