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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 대학들과 연구개발 협력 확대한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2016/01/20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 ;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에 따른 공동연구소 개소식(Opening Ceremony)을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소 개설은 현대건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싱가포르의 대학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 캠퍼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프레디 보위(Freddy Boey) 난양공과대학교 부총장과 고 치 키옹(Goh Chee Koing)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이사가 참석했으며, 싱가포르 건설부, 해양항만청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현대건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난양공과대학교와 함께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 Economic Development Board)에서 주관하는 5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5개의 핵심 연구과제는 ▲싱가포르 현지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오염 준설토 재활용 기술 개발 ▲정삼투막(Forward Osmosis Membrane)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담수화 기술 개발 ▲부유식 해상플랫폼 모듈 및 계류시스템 개발 ▲취수 및 배수 시설 설계 기술 개발 ▲지하공간 공사를 위한 초기 설계 기술 개발이다.


▲오염 준설토 재활용 기술 개발은 현재 화학약품 사용에 비해 톤당 10,000원의 안정화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며, ▲정삼투막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담수화 기술 개발은 기존 역삼투막(Reverse Osmotic Membrane)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켜 약 25%의 전력 운영비 절감을 기대한다.


▲부유식 해상플랫폼 모듈 및 계류시스템 개발은 항만 생산성을 5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과제로 삼았으며, ▲취수 및 배수 시설 설계 기술 개발은 공사비 과다 산정 및 리스크 절감을 목표로 삼았다.


▲지하공간 공사를 위한 초기 설계 기술 개발은 수요가 많은 싱가포르는 물론 베트남, 인도 등 신규 지하공간 관련 공사 사업이 예상되는 곳에서의 사업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로 회사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난양공과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접목하여,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진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 동남아 지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및 공정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기타 현지 우수한 대학 및 선진기관을 포함한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등, 공동연구소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터널 굴착 공법(TBM ; Tunnel Boring Machine)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 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조선해양공학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특히 암반을 대상으로 한 터널 굴착 공법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시험법 및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와 토사지반의 터널 굴착 공법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해양 · 신재생 등의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북유럽 선진 업체들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노르웨이 등 선진국 대학과 연이은 연구개발 협약 체결은 현대건설의 미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연계된 사업을 찾아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