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or WIN,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소개합니다.
2019/01/28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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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기 스포츠 종목 ‘축구’. 성별에 제한이 없는 스포츠라지만, 상대적으로 남자축구에 비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 남자축구 못지않게 활약하고 있는 여자축구팀이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을 향해 슛을 날리는 이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만나봅니다.
대중들의 무관심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의 길을 걸었습니다. 여자축구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나날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이었죠. 그라운드 위 붉은 천사라고 불리는 우리의 이름은 ‘레드엔젤스’.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팀입니다.
1993년, 첫 실업팀 창단 이후 국내 여자축구의 새 역사를 쓰며 정열적이고 강인한 팀이라고 불리는데요. 최근에는 WK리그 ‘여자축구 6연패’라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특히 승부차기까지 간 치열한 접전 끝에 거머쥔 우승컵이기에 이번 6연패는 더 뜻 깊은 의미가 있는데요. 여자축구의 최강팀으로 불리는 레드엔젤스지만 그녀들에게는 우승보다 더 큰 바람이 있습니다.
바로 더 많은 팬들에게 오래오래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이죠. 이에 레드엔젤스는 축구 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유소녀 축구 교실을 열어 축구기술을 전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구용품 지원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지난 3년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 중 8명은 여자축구 국가대표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팎으로 빛나는 현대제철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를 기대해봅니다.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
세계 최강의 여자축구 팀으로 거듭나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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